[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선린대학교 간호학부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믿음관 간호실습센터에서 졸업예정인 4학년 전체 재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술기 강화 프로그램 및 핵심간호술 졸업인증제’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유치도뇨, 정맥수액주입, 기관내 흡인 등 6개의 고난도 술기와 근육주사, 말초산소포화도 측정과 심전도 모니터 적용 등 14개의 중·하 난이도 술기를 포함한 총 20개의 핵심간호술기를 소그룹으로 집중 교육했다.
또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핵심간호술 졸업인증제’가 시행됐으며, 학생들은 고난도 술기에서 1개 항목, 중·하 난이도 술기에서 1개 항목을 선택해 교수와 1:1 평가를 받도록 운영됐다.
간호학부 이경희 학부장은 “학생들이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간호술기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이 보다 깊이 있는 실무능력을 갖추고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수님과 소수 인원으로 집중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부족하거나 궁금했던 부분을 즉각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핵심간호술을 다시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유익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선린대학교 간호학부는 1969년 설립된 55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과로 한국간호교육평가 ‘5년 인증’을 획득,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에서 A등급 최우수 대학 선정, NCLEX-RN(미국 간호사 면허시험) 교육과정 등 전국 최고의 간호교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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