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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는 지난 8일 경기 안산시 소재 대학 컨퍼런스홀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8로봇교육’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88로봇교육은 로봇·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로봇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로봇공학과, 소프트융합대학 재학생 9명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은 문제해결형 AI 로봇 교육에서 로봇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사회문제를 AI 로봇을 통해 해결해 보는 경험을 쌓았다. 중·고등학생들은 자율주행 AI 로봇 교육을 통해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로봇을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이들 학생에게 진로와 적성에 관해 조언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대학 간 장벽을 허물고 국가 수준 첨단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 관계자는 “한양대 ERICA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광운대·국립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6년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지영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학과 교수는 “이번 88로봇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_body –」「!– ADOPC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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