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EPAM 시스템즈 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했다.
EPAM은 8일(현지시간) IT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추정치를 상회한 분기별 수익을 발표했다.
이는 기업의 운영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IT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따른 결과다.
또한, 고객들이 점차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자체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 EPAM과 같은 제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지원함에 따라 IT 서비스에 대한 수요 회복을 강조한다.
EPAM의 2분기 매출은 1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추정치인 11억 4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동안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주당 2.26달러를 상회한 2.45달러의 조정 이익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의 45억 8천만~46억 8천만 달러를 하향 조정한 45억 9천만~46억 3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연간 조정 이익은 주당 10.20~10.40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EPAM은 컨설팅,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제품 개발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사기관 가트너는 최근 불확실한 거시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4년 세계 IT 지출이 지난해보다 8% 증가한 총 5조 6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EPAM 주가는 8.77%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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