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얼음정수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홈 카페’와 ‘홈바’ 트렌드가 확산되자, 이제는 얼음이 만들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질과 위생까지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얼음은 냉동 상태로 보관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존의 얼음정수기는 상온에서 얼음을 보관하는 방식이었다. 상온에서 보관된 얼음은 쉽게 녹거나 깨지고, 오래 유지되지 않는 단점과 위생적인 보관의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LG전자는 상온 보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냉동 보관 기술을 적용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8일 출시했다. 출시를 기념해 LG전자는 이날부터 전국 50여개 매장에서 체험 팝업 행사 ‘LG 퓨리케어 아이스 카페’를 진행한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는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 얼음정수기는 상온에서 얼음을 보관해 쉽게 녹거나 깨지고, 위생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었다.
LG전자는 냉동 보관 기술을 통해 깨끗하고 단단한 ‘리얼 아이스’를 제공하며,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맞춤출수, 맞춤온도 기능, 직수관·출수구 고온 살균, 얼음제빙부·얼음토출구·출수구 UV나노 살균, 직관적인 LCD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팝업 행사 ‘LG 퓨리케어 아이스 카페’는 8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 전문점, 백화점, 이마트 등에서 진행되며, 고객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냉동 보관 기술로 생성된 얼음을 경험할 수 있다.
팝업을 방문한 고객들은 SNS에 현장 행사 소식이나 취향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면 맞춤형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Z세대를 겨냥한 런칭 팝업 행사 ‘그라운드220 ICE HOUSE’가 오는 25일까지 LG전자의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열린다. 다양한 미니게임과 함께 ‘홈 바’, ‘티 칵테일 클래스’를 통해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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