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통신회사 비아샛은 시장 활성화로 인해 전망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비아샛은 8일(현지시간) 항공 및 방산 시장에서 연결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반영해 2025 회계연도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1억 3천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10억 8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1분기 순손실은 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7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통신 서비스 부문 매출은 48% 증가한 8억 26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와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방 및 첨단 기술 부문 또한 37% 증가한 2억 9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아샛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인텔셋,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 에코스타 등 주요 업체들과 위성통신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반면, 이 회사는 기업 및 정부 고객에게 기내 연결 및 데이터 암호화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인 연결과 강력한 보안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중요해졌다.
비아샛은 또한 델타 항공, 아메리칸 및 유나이티드 항공을 포함한 기내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가는 37.82%급등한 24.49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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