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신기록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의 수영 영웅 마이클 펠프스는 총 28개의 메달로 올림픽 역사상 최다 메달리스트로 군림하고 있다. 그렇다면 펠프스의 뒤를 이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올림픽 통산 메달 획득 순위 TOP 9를 정리해봤다. 해당 순위는 2024년 8월 5일 기준 브리태니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펠프스는 불과 15세의 나이에 올림픽에 출전하여, 당시 68년 만에 최연소 미국 수영 선수로 기록됐다. 첫 올림픽에서 200m 접영 5위에 오른 그는 이후 올림픽 무대를 평정하며 현재까지 23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2위인 소련의 체조 선수 라리사 라티니나와는 무려 10개의 메달 차이가 난다.
라티니나는 체조 역사상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1956년부터 1964년까지 3회에 걸쳐 올림픽에서 총 18개의 메달(금메달 9개 포함)을 획득했다.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마릿 비외른은 총 15개의 올림픽 메달(금메달 8개 포함)을 따내며 3위에 올라 있다. 그녀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부터 2018년 평창까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며 다수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미국 수영의 간판스타 케이티 레데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하여, 금메달 9개로 미국 여자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반효진 선수는 100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16세 10개월)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번 순위에서 소련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라리사 라티니나를 비롯해 니콜라이 안드리아노프, 보리스 샤흐린까지 총 3명의 선수가 TOP 9에 이름을 올렸다. 노르웨이는 마릿 비외른과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 두 명의 선수가 포함되었고, 미국은 마이클 펠프스와 케이티 레데키가 각각 한 명씩 포함되었다. 네덜란드는 이렌 뷔스트, 이탈리아는 에도아르도 만자로티가 각각 한 명씩 포함되어 있다.
올림픽 메달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선수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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