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플립6는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도 커버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서 통화가 가능하다 / 출처: 샘모바일>
최신 IT기기를 좋아하는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삼성의 폴더블폰은 꼭 가지고 싶은 아이템 중 하나다.
멋진 디자인과 날렵한 외형, 그리고 화면을 접고 펼쳐서 사용하는 놀라운 활용성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환호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갤럭시Z 플립6의 경우 화면을 접으면 그 크기가 매우 작아 활용성이 떨어져 보이는데, 과연 이때 전화 통화를 하는게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다.
이러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직접 갤럭시Z 플립6에서 화면을 접고 전화 통화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Z플립6는 커버 디스플레이를 닫은 상태에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다.
Z플립6의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다이얼 위젯을 추가하면 자주 전화하는 사람에게 빠르게 연락할 수 있고, 최대 6명의 연락처를 표시할수도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전화 수신을 거부할수도 있고, 원하는 거부 멘트를 미리 추가해 놓을수도 있다.
단, Z플립6의 화면을 닫은 상태에서 통화할때는 일반적으로 통화할때 귀에 갖다대는 수신부도 같이 접혀서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스피커폰을 사용해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어 불편하다.
만약 그게 싫다면 갤럭시버즈3나 버즈3 프로를 사용하면 최대 16KHz의 주파수에서 음성 신호를 전송해 더 선명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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