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영웅을 조합해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전략성, 캐릭터 성장을 연구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이용자가 캐릭터 성장을 연구할 수 있는 선택지를 열어둔 것이다.
각 영웅의 직업(타입)은 서포터, 딜러, 탱커, 디버퍼로 구분되며, 각 영웅은 다시 체력, 지혜, 민첩, 근력 등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영웅에 따라 성장 전략이 달라진다.
민첩 속성 상대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멜리오다스’의 ‘신 베어내기’,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엘리자베스’의 ‘홀리 파운틴’ 등 영웅 별 필살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용자는 직업과 속성을 고려해 덱의 다양성을 확보해 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눈 여겨볼 만한 또 다른 요소는 ‘신기’다. 이용자는 ‘빛나는 금속’ 재화를 소모해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검’, 생명력을 높여주는 ‘해머’ 등 7개 종류의 ‘신기’를 소환 및 장착하여 캐릭터를 추가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신기’ 등급이 올라가면 ‘치명 확률’, ‘명중’, ‘회피’ 등의 효과가 부여되기 때문에 ‘신기’를 통해 캐릭터를 더욱 성장시키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영웅의 능력을 추가적으로 강화 시켜주는 ‘아티팩트’를 소환하고 ‘도감’을 완성해 능력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영웅의 배치 순서를 설정하고 순차적으로 스킬을 발동시켜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갈 수 있고, 근력 속성은 체력 속성에 이점을 지니고, 체력 속성은 민첩 속성에 우위를 지니는 등 등 각 속성이 서로 맞물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덱을 구성하면 적을 물리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임 내 재화인 골드와 영웅 성장을 위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골드 / 영웅 경험치 던전’, 실험 샘플을 얻어 치명 확률, 치명 저항 등의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 ‘실험 샘플 던전’ 외에도 체력, 근력, 지혜 등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닌 보스가 번갈아가며 등장하는 ‘강림전’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다른 이용자들과 기사단(길드)을 형성하여 즐기는 길드 콘텐츠는 이용자 간 경쟁과 협력에 기반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타 방치형 장르와 구분 짓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만의 또 다른 강점은 IP가 지닌 경쟁력이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룬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2019년 한국과 일본, 2020년 전세계에 출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경우에도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30여 개 국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전세계에서 6,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성을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도 일부 차용해 재미를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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