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은 지난 6일 순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경호) 찬누리 식당을 찾아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 봉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소통행정을 중시하는 최 군수의 군정 방침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에 추진됐다.
이날 최 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정성이 담긴 보양식을 직접 배식하며 안부를 살피고 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관계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복지관 참여자는“순창에 장애인복지관이 생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오늘은 군수님이 직접 배식을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난해보다 유독 무더운 여름 장애인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순창군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장애인과 당사자 가족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은 ▲직업적응훈련(꿈자립반, 꿈나래반)▲평생교육(힐링활력교실, 신나는 노래교실, 행복공예, 제과제빵 등)▲문화여가사업(문화탐방 나들이 등)▲생활스포츠(탁구, 수영, 파크골프 등)▲재활운동실(신체활동과 운동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사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순창군,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 운영
전북 순창군은 2024년 내동·대가·두승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일필지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과 경계협의를 위해‘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을 해소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현장사무소는 내동지구(8.19.~8.22.), 대가지구(9.4.~9.5.), 두승지구(9.9.~9.10.) 각 마을회관에서 운영되며,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현장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과 경계 협의와 함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경계 협의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해상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한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공부 도면을 중첩한 자료를 비교해 경계를 설명할 계획이다.
순창군 관계자는“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맞춤형 지적 행정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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