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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스(EOLS), 2분기 매출 호조에 가이던스 상향..필러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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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에볼루스(EOLS)의 2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가이던스까지 상향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에볼루스의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66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6% 늘었고 영업손실은 770만 달러로 적자를 지속했다. 호실적에 더불어 에볼루스는 2024년 매출액 가이던스로 260M ~ 270M달러를 제시하며, 기존 2024년 가이던스보다 상향했고 중장기 가이던스로는 2028년 매출액 700M 달러 이상을 제시하며, 연 평균 3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가이던스 상향의 이유는 순조로운 점유율 확대”라며 “미국 미용 보툴리늄 톡신 시장은 2.5B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연평균 10.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분기 Jeuveau의 미국 점유율은 13%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Abbive의 Botox, Merz의 Xeomin에 이어 점유율 3위에 해당한다. 2분기 구매 계정은 770개가 증가했고, 구매 고객수는 14,000명으로, 잠재 고객의 50% 수준까지 성장했다.

박재경 연구원은 “에볼루스의 비즈니스 전략은 미용 보툴리늄 톡신만을 취급하고, 밀레니얼 세대에 집중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치료용 보툴리늄 톡신 제품을 보유한 경우, 가격 할인 정책을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동사는 미용 보툴리늄 톡신에 집중해, 저렴한 가격과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밀레니엄, Z세대를 타겟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이밖에 에볼루스는 Symatese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보툴리늄 톡신에서 HA(Hyaluronic Acid)필러까지 미용 제품군 확대를 진행했다.

필러로의 라인업 확대를 결정한 이유는 필러의 안정적 시장 성장이 전망되며, 보툴리늄 톡신 사용자의 다수가 필러를 시술 받는다는 점에서, 번들링 영업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Symatese가 개발한 필러 Evolysse는 낮은 온도에서 히알루론산의 가교(crosslinking)를 진행, 적은 양의 가교제(ButaneDiol Diglycidyl Ether, BDDE)를 사용하여 잔류BDDE가 적다는 강점을 가지는 제품으로 Evolysse는 6월 FDA에 허가를 신청해 내년 하반기 승인, 유럽의 경우 연내 승인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이후 본격적인 미용 제품 라인업 확대가 이뤄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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