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친환경 건축자재·조경 전문기업 ‘엔투하이텍’

잡포스트 조회수  

(인터뷰) 김재성 대표이사

“우수한 기술력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김재성 대표이사
김재성 엔투하이텍 대표이사

[잡포스트] 임택 기자 =목재의 성능과 성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목재의 단점을 보완해서 편안하고 튼튼한 합성 목재와 다양한 수종의 천연 목재를 제조하는 오랜 노하우를 갖춘 기업 주식회사 엔투하이텍이 있는 강원도 원주를 더위가 한창인 7월 31일 찾았다.

이 기업은 인간 본연의 자세로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친환경 건축자재 선도기업으로 2009년 창업이래 이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친환경 조경, 시설물 자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목재’ 생산기업으로 알고 있는 엔투하이텍은 어떤 기업입니까.

-우리 기업은 인간 본연, 자연 본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연과 함께하는 신개념의 합성 목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이 슬로건을 바탕으로 우리는 친환경 합성 목재와 탄화목재 및 다양한 목재를 제조 가공하고 있습니다.

조경 및 건축 공사 시 바닥재와 안전 울타리 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고, 목재의 가장 큰 취약점인 부식의 문제를 보완하고자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는 친환경 목재 제조 기업입니다. 목재 분야의 오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국내 목재 산업의 한 획을 그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목제 제품으로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선보이고 계시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합성 목재와 탄화목재, 그리고 이에 멀바우 등의 천연 목재들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산책로, 테라스, 옥상, 쉼터, 아파트나 전원주택 등의 조경 및 건축 환경의 주요 자재로 널리 쓰이고 있고 실내장식 자재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추락 위험이 있거나 차량 통행이 잦은 장소에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디자인용 울타리와 안전 울타리도 생산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전 공정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거품 없는 가격 역시 엔투하이텍만의 장점으로 경쟁력과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규격의 목재를 제조 및 가공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목재 중에서도 특히 합성 목재와 탄화목재에 대해서 남다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들인가요.

-저희 합성 목재는 탄화목분과 열가소성 수질을 혼합·압축·성형하여 생산되는 제품인데요. 일반 목재와 비교해 부식이 없어 내구성과 내수성이 우수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충격과 마찰에 강해 안정성을 인정받은 반영구적인 제품입니다. 또한 고열 처리 목재인 탄화목재는 200도 이상의 고열을 가해서 목재의 섬유 조직에 함유된 유기물질과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목재의 가장 큰 단점인 곰팡이 발생을 막고 내구성을 향상시켜 뒤틀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며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기술을 특허 출원하여 제품의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켰습니다.

김재성 대표이사,
김재성 대표이사, “창업 이후 그는 기술력+사람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요즘 목재가 점차 고급화되다 보니까 나무의 느낌도 살려야 하고 또 안전성과 성능도 뒷받침돼야 할 것 같은데요. 이 모든 것을 살릴 수 있는 특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기업은 우선 나무 본연의 질감과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목분의 함유량을 50% 이상 유지하는 최상의 배합 데이터를 구축했고, 업계 최초 열가소성 수지와 고무수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복합재를 개발하여 열 안정성이 우수한 합성 목재를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희 제품은 열 안정성이 타사 제품보다 우수해서 열에 의한 변형과 터짐 현상이 없고 햇빛에 노출 시 색이 하얗게 바래는 백화 현상 또한 발생하지 않습니다.

엔투하이텍은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친환경 합성 목재 개발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제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며 저탄소 녹색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요즘 저탄소 녹색 성장이 사회적으로 많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곳 제품들도 녹색 성장에 기여를 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우리 회사는 우선 합성 목재 생산 시 주원료인 목분과 열가소성 수지 또한 재활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불량이 나거나 현장에서 철거된 저희 제품 또한 수거하여 분쇄한 뒤 제품 생산의 원료로 재활용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엔투하이텍은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다양한 목재를 제작·가공하며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미래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엔투하이텍은 자연으로 가는 길목으로써 내일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친환경 건축, 조경 자재 생산 전문기업 엔투하이텍의 고객들과 소비자들에게 한 말쯤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재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면서 업계 1등 기업이 되기보다는 사람의 안전과 자연과의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엔투하이텍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보다 더 우수한 제품, 보다 더 안전한 제품,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 만족에 다가서겠습니다. 그리고 우수한 기술력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잡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JD1, 리메이크 신곡 ‘책임져’ 타임테이블 공개
  • [인터뷰] 포항시, 시 땅에 13년 무단점유 불법건축물 철거 설득한 우리동네 10급 공무원
  • 臺灣 侵攻 作戰 關聯 短信
  • 하코네·고시엔·슬램덩크의 공통점은?…일본 사철의 도시를 가다
  • "공무원들이 재난 참사 유가족을 '악성' 민원인 취급하고 있다"
  • "요금이 7만7000원?"…택시기사 폭행하고 도주한 주한미군 결국 붙잡혀

[뉴스] 공감 뉴스

  • "공무원들이 재난 참사 유가족을 '악성' 민원인 취급하고 있다"
  • 파키스탄 증시, 10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 다든 레스토랑(DRI.N), 우버(UBER.N)와 제휴…고객 수요 따른 배송 서비스 제공
  • "궤변" "가짜뉴스"…대통령실, 野 '체코 원전 수주 덤핑' 의혹 제기에 적극 반박
  • 암호화폐 주가, 연준의 파격적인 금리 인하 발표 후 급등
  • EU, 애플(AAPL.O)에 디지털 시장법 준수 압박…아이폰 운영 체제 호환되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팔당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비, ♥김태희와 커플운동화 신고 등산 데이트샷…"아직도 신혼인 듯"

    연예 

  • 2
    “설마 나도?”…. ‘무보험 차량’ 증가에 피해자 보상길 ‘막막’

    차·테크 

  • 3
    ‘200억 건물주’ 유재석 상대로 진행됐다는 고강도 세무조사 : 그야말로 무릎을 탁 치는 결과가 나왔고 눈도 똥그래진다

    연예 

  • 4
    야말 vs 미나미노! 한 달 전 0-3 대패 잊지 않았다→바르셀로나, AS 모나코 상대 설욕 도전…챔피언스리그 첫 판 격돌

    스포츠 

  • 5
    “죄 안됨…” 전청조에 ‘벤틀리·명품’ 선물받은 남현희 : 경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며 이유를 밝혔다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JD1, 리메이크 신곡 ‘책임져’ 타임테이블 공개
  • [인터뷰] 포항시, 시 땅에 13년 무단점유 불법건축물 철거 설득한 우리동네 10급 공무원
  • 臺灣 侵攻 作戰 關聯 短信
  • 하코네·고시엔·슬램덩크의 공통점은?…일본 사철의 도시를 가다
  • "공무원들이 재난 참사 유가족을 '악성' 민원인 취급하고 있다"
  • "요금이 7만7000원?"…택시기사 폭행하고 도주한 주한미군 결국 붙잡혀

지금 뜨는 뉴스

  • 1
    김도영, 40-40 도전… 이범호 감독의 특별 배려

    스포츠&nbsp

  • 2
    NBA 최고 소식통 워즈나로스키, 은퇴 후 모교 농구팀 단장으로

    스포츠&nbsp

  • 3
    로드리게스, 방망이 피하려다 황당하게 아웃…시애틀의 패배로 이어져

    스포츠&nbsp

  • 4
    “안 풀리면 동료 응원하고…” 日997억원 유령 포크볼러가 다시 뛴다, 명예회복의 10월이 온다

    스포츠&nbsp

  • 5
    "위대한 GK 'GOAT'가 있다! 마라도나+메시+호날두다"…레알 출신 GK의 찬양, 도대체 누구?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공무원들이 재난 참사 유가족을 '악성' 민원인 취급하고 있다"
  • 파키스탄 증시, 10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 다든 레스토랑(DRI.N), 우버(UBER.N)와 제휴…고객 수요 따른 배송 서비스 제공
  • "궤변" "가짜뉴스"…대통령실, 野 '체코 원전 수주 덤핑' 의혹 제기에 적극 반박
  • 암호화폐 주가, 연준의 파격적인 금리 인하 발표 후 급등
  • EU, 애플(AAPL.O)에 디지털 시장법 준수 압박…아이폰 운영 체제 호환되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팔당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추천 뉴스

  • 1
    비, ♥김태희와 커플운동화 신고 등산 데이트샷…"아직도 신혼인 듯"

    연예 

  • 2
    “설마 나도?”…. ‘무보험 차량’ 증가에 피해자 보상길 ‘막막’

    차·테크 

  • 3
    ‘200억 건물주’ 유재석 상대로 진행됐다는 고강도 세무조사 : 그야말로 무릎을 탁 치는 결과가 나왔고 눈도 똥그래진다

    연예 

  • 4
    야말 vs 미나미노! 한 달 전 0-3 대패 잊지 않았다→바르셀로나, AS 모나코 상대 설욕 도전…챔피언스리그 첫 판 격돌

    스포츠 

  • 5
    “죄 안됨…” 전청조에 ‘벤틀리·명품’ 선물받은 남현희 : 경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며 이유를 밝혔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김도영, 40-40 도전… 이범호 감독의 특별 배려

    스포츠 

  • 2
    NBA 최고 소식통 워즈나로스키, 은퇴 후 모교 농구팀 단장으로

    스포츠 

  • 3
    로드리게스, 방망이 피하려다 황당하게 아웃…시애틀의 패배로 이어져

    스포츠 

  • 4
    “안 풀리면 동료 응원하고…” 日997억원 유령 포크볼러가 다시 뛴다, 명예회복의 10월이 온다

    스포츠 

  • 5
    "위대한 GK 'GOAT'가 있다! 마라도나+메시+호날두다"…레알 출신 GK의 찬양, 도대체 누구?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