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31일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의 사례가 응모됐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86개의 사례를 놓고 현장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구는 ‘공동묘지에서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 망우역사문화공원’ 사례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운영과 관련해 주민소통·주민 체감도·확산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등 60여 명에 달하는 근현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근현대사의 보고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쾌거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구민들께서 애써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