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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멀리 찾아갈 필요 없어요”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8.1(김해시 “물놀이  멀리 갈 필요 없어요”)대청계곡 (1)
김해지역 대표 피서지 중 하나인 장유 대청계곡./ 김해시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을 비롯한 3대 메가이벤트가 열리는 경남 김해시에는 도심 근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김해시는 1일 큰돈 들이지 않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지역 대표 피서지를 소개했다.

지역 대표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이자 2024 김해방문의 해 대표 관광지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올여름 물놀이터 ‘워터 어드벤처’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친환경 놀이터 가야무사 어드벤처 내 워터 어드벤처는 최근 콘텐츠의 수를 늘리고 공간을 확충했다.

이색적인 버섯폭포, 시원한 대형 워터바스켓, 워터터널, 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콘텐츠는 물론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까지 확보해 온 가족이 함께 여름소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풍성한 수량과 꼼꼼한 정기 수질점검, 안전도우미까지 안전과 재미를 함께 챙겼다. 워터 어드벤처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테마파크에는 맨발 걷기 황톳길도 있다. 숲속 100m 황톳길을 비롯해 습식 황토족탕, 족욕장, 포토존 등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또 시원한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페인터즈 가야왕국’, 22m 상공에서 자전거로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 ‘메가 익스트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김해방문의 해 특별여행주간 요금 할인 이벤트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야테마파크를 비롯한 4개 관광시설을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대청계곡 역시 김해시민의 사랑을 받는 근교 피서지이다. 계곡 상류는 숲속 자연 그대로의 큰 바위 사이를 깨끗한 물이 흐르며 폭포를 이루기도 한다. 상류는 물놀이를 할 만한 공간이 많지 않은 반면 하류는 자갈이 넓게 펼쳐져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여럿 있다.

피서지로서 대청계곡이 인기인 이유는 단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뿐 아니라 계곡 트레킹이 가능한 둘레길과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다. 계곡 가장자리로 길을 내 숲 사이로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걷다 보면 팔각정 쉼터와 운동기구, 급수대, 화장실 등이 나온다. 최근에는 계곡 입구 대형 인공폭포가 하나 더 늘어 시원한 폭포 물줄기 3개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여름밤을 아름답게 밝힌다.

김해에는 근교 계곡이 하나 더 있다. 상동면에 있는 장척계곡은 상동면과 대동면 경계를 이루는 신어산(630m) 자락에 위치한 자연발생유원지로 울창한 산림과 큰 암석들이 조화롭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 위와 아래로 천혜의 나무 그늘이 드리운 시원한 계곡이 펼쳐진다.

주차시설과 평상, 공중화장실 등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없다.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휴양림이 나온다. 벤치와 팔각정, 평상이 설치돼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계곡 입구에 작은 도서관이 있어 책을 읽으며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주변으로 식당과 카페도 들어서 있다.

박봉현 시 소통공보관은 “물놀이, 멀리 떠날 필요가 없다”라며 “지역 피서지에서 시간을 보내며 더위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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