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열차가 출근시간대에 출입문 고장으로 멈춰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16분 동탄역행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열차가 출입문 고장으로 성남역에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운영사 측은 승객들을 하차하도록 하고 다음 열차를 이용할 것을 안내한 뒤 해당 열차를 동탄 검수선으로 이동 조치했다.
이로 인해 승객들이 다음 열차를 기다리느라 15분 이상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운영사 측은 예비 편성 열차를 투입해 열차 및 역사 운영을 정상화했다.
지난 3월 30일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가 운행 중 고장 등의 이유로 멈춰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번 장애는 열차 사고 기준(인명피해 발생, 20분 이상 지연 등)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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