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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이진숙 임명에 “현실 개싸움 벌어지고 있어…이게 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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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두고 “이게 정상적인 것인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3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야당과 협의나 협조를 구하는 것 없이 그야말로 선전포고하듯이 임명하고 방통위 2인 체제 그대로 가겠다라고 하면서 선전포고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야당을 두고도 “(이진숙을) 임명한 첫날부터 탄핵하겠다라고 나서고 있다”며 “현실 개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제가 정치인들한테, 특히 권력자들한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런 방송이나 미디어를 잡으면 ‘우리 의도대로 움직일 것이다, 표가 그렇게 움직일 것이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는 않다”며 “과거에 문재인 정부 때도 제가 봐도 편향적인 패널들로 방송이 됐었다. 그래서 20년 동안 집권할 것이다라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결과는 정권 교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정상화시키겠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반대쪽 입장으로 봤었을 때는 또 편향적인 방향으로 간다”며 “대중은 거기에서 휩싸일지 모르지만 유권자는 절대 휩쓸리지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버스 안에 타고 있는 거하고 똑같다”며 “급 우회전을 하면 중심을 잡기 위해서 다 왼쪽으로 쏠린다. 특히 유권자들은 표로 명확하게 그런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서 방송을 어떻게 구미에 맞출 것인가 그거 고민하실 시간에 좋은 정책 만들고 그 어려운 현장 좀 더 다니는 게 궁극적으로 정권을 유지하는 데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런 모습 보이는 게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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