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의약품 유통업체인 센코라가 추가로 환자 데이터를 해킹당했다.
센코라는 31일(현지시간) 올해 초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유출 사실이 처음 확인된 후 환자들에 대한 추가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센코라는 유출된 데이터 대부분에 대한 검토를 완료했으며 개인 식별 정보 및 개인 건강 정보가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 데이터의 대부분은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가 관리했다.
규제 서류에 따르면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개인 및 규제 기관에 통보했다.
또한, 이 자료가 공개됐거나 공개될 것이라는 증거는 없으며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
센코라는 올해 2월 데이터 유출 사실을 처음 인지한 후 조사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계속해서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으며 영향을 받거나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당사자에게 추가로 필요한 통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센코라는 이번 사건이 운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주가는 3.21%상승 후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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