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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국제캠핑장이 ‘생명사랑 캠핑장’으로 지정됐다.
인천시는 일산화탄소로 인한 중독 자살을 예방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을 ‘생명사랑 캠핑장’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는 생명사랑랑 캠핑장 지정으로 생명사랑 캠핑장 업주 및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교육을 비롯, 생명존중문화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캠핑장⋅야영장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생명사랑 캠핑장 1호를 선두로 인천 관내 많은 야영장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은 전체 3만 8000㎡ 면적에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텐트는 A구역 36면, B구역 20면 등 총 56면을 이용할 수 있고, 카라반을 소유하고 있는 이용객은 총 6대까지 카라반존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편의시설로는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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