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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된다.
군포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민 대상의 강좌 제안 제도를 운영해 군포시 학습자치를 실현하고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원스톱 서비스로 평생교육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점과 시민활동가 파견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등을 펼친 것도 주목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나고 개인의 발전과 도시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2013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2021년 재지정을 거쳐 2022년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에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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