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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가 세계 각국 청년들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양대학교는 다음 달 5일부터 11일간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2024 Industrial LINCage Festival for Global Leaders(2024 글로벌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양대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은 △서울시 내 신성장산업 기업 현장 방문 △기업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준비 △기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발표 등의 활동을 한다. 한양대는 내달 12일 국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유스 심포지엄’을 열고 13일에는 최종 프로젝트 피칭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양대는 페스티벌에서 31개국 247명의 학생은 서울의 주요 산업 분야 기업을 방문하고, 팀별 토론 및 멘토링 과정을 경험한다. 참가자는 다양한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업은 자사 홍보와 글로벌 청년들과의 협력을 꾀한다.
또 이번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44명의 페스티벌 진행자가 학생들을 인솔한다. 이들은 △지역 및 산업체 문제점 조사 △프로젝트 현장 방문 △Capstone Design 프로그램 연계 등의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페스티벌을 이끄는 김학성 한양대 LINC3.0 사업단장은 “글로벌 페스티벌은 지역 발전계획과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연계한 지·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2024 글로벌 페스티벌이 서울시와 기업, 글로벌 청년들 간의 연결 고리와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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