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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명가 자존심 지킨다”…미래에셋證, 하반기 IPO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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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사옥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상장주관실적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IPO(기업공개) 명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산일전기가 이미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데 이어 뱅크웨어글로벌, 전진건설로봇, 온코크로스, 미트박스글로벌, 데이원컴퍼니, 쓰리에이로직스, 클로봇,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닷밀, 위너스 등 10곳이 상장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서를 제출할 예정인 곳도 LS이링크, 디엔솔루션즈 등 26곳에 달한다.

지난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산일전기는 1994년 설립된 변압기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바람을 타고 2023년 매출 2145억원으로 2000억원대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매출이 32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일전기는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기업공개 과정에서도 시장의 큰 기대를 받았다.

산일전기의 공모가는 3만5천원으로 공모 희망밴드인 2만4천~3만원을 훌쩍 넘겼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거래일 동안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413.8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코스피 상장 첫날인 29일 산일전기 주가는 공모가보다 43.43%(1만5200원) 오른 5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 달 12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뱅크웨어글로벌은 아시아 7개국 내 금융공공기관, 상업은행, 저축은행카드사 등 1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코어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금융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05만주 모집에 총 827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5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5만주를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 진행된다.

전진건설로봇은 콘크리트 펌프카(CPC) 제조업체로 다음달 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상장한 산일전기와 함께 기업가치가 1조원에 육박하는 중형급 딜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모트렉스의 자회사로 국내 관련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1581억원, 영업이익은 329억원이다. 

앞서 전진건설로봇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전진건설로봇의 희망 공모가 상단(1만5700원)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12억원, 공모금액은 483억원이다.

전진건설로봇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은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현대힘스, 아이엠비디엑스, 이노스페이스 등 3곳의 상장을 주관했다(미래에셋비전스펙 4호·5호·6호 포함 시 총 6곳).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이 IPO를 주관해 상장에 성공한 기업은 15곳(공모총액 1조2870억1400만원)으로, NH투자증권(15곳, 1조3641억2100만원)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2위(14곳, 8597억8700만원), 대신증권 3위(11곳, 1536억59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베타뉴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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