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31일 군수실에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다양한 악성민원의 증가로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과 직원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 군수는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을 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산 군수는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원행정서비스에 인내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고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해 치매예방교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일로읍 월암리, 몽탄면 사창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기억 건강 놀이터’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마을이다.
모얀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치매예방교실 기억 건강 놀이터’를 운영하여 복합인지 신체기능, 감각기능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과 향후 프로그램 계획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SGDS-K), 인지 선별 검사(CIST) 등의 검사를 했으며, 일부 참여자에게서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척도 감소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5일과 26일에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마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꾸준한 캠페인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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