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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합천소방·K-water 합천댐지사가 31일 합천댐지사에서 합천호 수상재난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로 더욱 강화된 공조 체계 구축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협약식은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소방서장, K-water 합천댐지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호 수상재난 시 신속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합천호 수상재난 위기대응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합천호에서 수상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기 경보 전파·상시 상호 정보공유와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 유사시 구조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합천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발생에 대한 공조체계가 구축되어 합천호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합천호 내에 늘어나는 수상 활동으로 인한 안전사고·수질사고에 대한 사전 대비태세가 확립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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