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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31일 지난 2018년 최초로 인증받은 ‘국민 행복 민원실’ 인증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3회 연속 재인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국민 행복 민원실’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3년간 지위를 인정하는 제도다.
군은 국민 행복 민원실 재인증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조성과 민원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민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민원 편의성 고려 양방향 마이크 설치 △민원 공무원 안전을 최우선한 안전 강화유리 및 안전막 설치 △전 부서 휴대용 웨어러블캠(착용형 카메라) 배부 △민원 창구 안내 유도선 설치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군은 오는 9월까지 현지 검증 및 민원인 가장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심층 심사를 거치는 ‘국민 행복 민원실’ 인증 심사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군이 재인증 기관에 선정되면 인증 현판과 포상 등이 수여되며, 3년간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를 통해 민원 업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이 공감하는 행복 민원실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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