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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이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대선 후보가 수락 연설을 했다. 93분의 연설 동안 70분가량을 화합과 통합을 얘기하기보다는 상대 진영을 비난하는 등 대립 구도를 연출했다. 공화당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기보다는 애드리브로 지지자들에게 호소하는 등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후보는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J.D. 밴스 상원의원을 선택했는데 과거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고 우크라이나 문제, 동맹국 방위비 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동맹을 중시했던 외교안보 정책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강혜신 라디오서울 보도위원이 공화당 전당대회의 내용과 의미, 밴스 부통령의 정치 성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 등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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