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연미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Times Square)에서 원바이트투코리아 캠페인(One Bite To Korea Campaign, 이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내 K-푸드와 K-컬처를 홍보하기 위한 중장기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식에 대한 관심을 관광으로 잇는 ‘미식 외교(Gastrodiplomacy)’의 일환으로 K-푸드의 대표 브랜드인 BBQ와 손을 잡고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BBQ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히 해외 진출을 넘어 프랜차이즈 종주국으로 알려진 미국에서 K-푸드와 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지 시간 29일 타임스퀘어의 정중앙에 위치한 ‘파더 더피 스퀘어(Father Duffy Square)’에서 진행됐다. BBQ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시크릿 양념치킨의 윙 부위 샘플 및 에코백을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31일까지 미국 내 BBQ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행 무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LG전자도 한류 문화 확산을 후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 뉴욕타임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영상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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