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2024년 2분기 승용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고차를 제외한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178억달러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분기 이후 9분기 연속 수출 증가세다. 같은 기간 수입은 25.3% 감소한 34억 달러로 4분기 연속 감소했다.
수출 대수는 77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했으며, 수입대수는 9만대로 3.4% 감소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금액기준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순이며, 종류별로는 중대형 휘발유 차량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친환경 승용차는 전년동기대비 0.6% 소폭 감소했다.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차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 기록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인 336억 달러(전년동기대비 4.9%↑), 수입은 61억 달러(전년동기대비 2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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