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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스타트업콘은 9월26~27일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진행된다. 콘퍼런스, 워크숍, 일대일 밋업, 배틀필드, 케이녹(KNock) 정규라운드 IR 피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경쟁피칭 프로그램인 배틀필드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창업 7년 이내 콘텐츠 스타트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예선 서류평가, 본선 발표평가, 스타트업콘 현장 결선을 통해 3개팀과 특별상 2개팀 등 5개팀을 선발한다.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 약 1850만명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함께 배틀필드 특별상을 운영한다.
특별상 수상 스타트업에는 아이패드 프로 지급과 함께 협력사와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특별상을 수상하면 게임 퍼블리싱과 커뮤니티를 통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특별상 수상팀에 전략 투자·제휴 검토를 진행한다.
총상금은 1억원 규모다. 대상 5000만원(1개팀), 최우수상 3000만원(1개팀), 우수상 2000만원(1개팀)이다. 수상기업에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인 ‘2025 론치패드’와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때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 혜택을 받는다.
론치패드는 권역별 주요 국가의 액셀러레이터(AC)와 연계해 해외 투자유치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진원은 해외 진출 사업에 대한 후속지원을 강화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배틀필드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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