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악사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한 계열사가 77억 유로(83억 달러) 이상의 전용 자본을 관리하는 인프라 부채 전문 민간 신용 회사인 리바지 인베스트먼트의 소수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악사 임 프라임은 민간 자본 회사의 일반 파트너의 소수 지분을 매입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의 일환으로 리바지의 지분 20%를 인수한다.
이 회사는 새로운 계획과 국제적 확장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악사 임 프라임은 고객을 대신해 리바지의 인프라 부채 전략 중 일부에도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3년 첫 펀드를 출시한 리바지는 투자 등급 공공부문 및 핵심 인프라 부채부터 고수익 시니어 담보 금융, 그리고 임팩트 기후 솔루션까지 폭넓은 지속 가능한 신용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대체 자산 운용사들은 새로운 전략을 지원하거나 신규 펀드에 투자하는 대가로 소수 지분을 매각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악사 임 프라임은 첫 번째 GP 지분 펀드를 위해 약 4억 유로를 모금할 계획이다. 이미 그 목표 중 최소 2억 유로를 모금했으며 리바지 외에도 여러 개인 자산 관리자에게 자본을 약속했다.
반면, 악사 임 프라임은 모금 계획에 대한 확인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악사 임 프라임은 지난 2022년 출범해 약 360억 유로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대형 보험사 악사의 투자 부문인 악사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프라이빗 마켓 및 헤지펀드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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