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보좌 ‘제2부속실’ 설치 추진

서울경제 조회수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보좌 '제2부속실' 설치 추진
김건희 여사에게 아들 이름 목걸이 전달 후 감탄하는 웜비어 모친 (워싱턴=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민주주의진흥재단(NED)에서 열린 북한인권간담회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사망한 미국 청년 오토 웜비어의 모친 신디 웜비어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아들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걸어 준 뒤 감탄하고 있다. 2024.7.12 [공동취재] hihong@yna.co.kr (끝)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공식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를 위해 대통령실 직제 개편에 착수했다.

30일 여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시행령인 대통령비서실 직제를 개정한 뒤 조만간 인선을 거쳐 제2부속실을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출생수석실 신설 등의 작업을 하면서 함께 조직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제2부속실은 영부인을 보좌해 일정과 메시지, 행사 기획 등을 관리하는 부서다. 대통령실은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후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지난 2월 KBS 특별 대담에 출연해 “국민 대다수가 원하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제2부속실 설치 논의는 총선 등 이슈에 밀려 그동안 진척이 없었다.

최근 여당 전당대회 등을 거치며 제2부속실 신설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여권 전체에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공식 조직에서 김 여사 관련 업무를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팔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통령실에는 윤 대통령의 결단만 있으면 언제든 제2부속실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비서실장 산하에 있는 부속실에서 영부인 관련 업무를 함께 담당하고 있는데 해당 조직을 제2부속실로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직원 2~3명이 별도로 김 여사 일정이나 메시지 등을 관리 중이다.

서울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싸움 났는데 가서 신고 좀"…알바 자리 비운 사이 편의점 턴 2인조
  • 男종업원 바지 올려 엉덩이 끼게 한 행위…법원 "강제추행 맞다"
  • JD1, 리메이크 신곡 ‘책임져’ 타임테이블 공개
  • [인터뷰] 포항시, 시 땅에 13년 무단점유 불법건축물 철거 설득한 우리동네 10급 공무원
  • 臺灣 侵攻 作戰 關聯 短信
  • "공무원들이 재난 참사 유가족을 '악성' 민원인 취급하고 있다"

[뉴스] 공감 뉴스

  • "요금이 7만7000원?"…택시기사 폭행하고 도주한 주한미군 결국 붙잡혀
  • 하코네·고시엔·슬램덩크의 공통점은?…일본 사철의 도시를 가다
  • "리얼티인컴(O), 금리인하 효과를 최대로 누릴 넷리스 리츠"
  • 다든 레스토랑(DRI.N), 우버(UBER.N)와 제휴…고객 수요 따른 배송 서비스 제공
  • EU, 애플(AAPL.O)에 디지털 시장법 준수 압박…아이폰 운영 체제 호환되나
  • "궤변" "가짜뉴스"…대통령실, 野 '체코 원전 수주 덤핑' 의혹 제기에 적극 반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팔당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타선 폭발' 두산 4연승 질주, 3위 LG와 2게임 차…KIA 김도영 실책 2개

    스포츠 

  • 2
    비, ♥김태희와 커플운동화 신고 등산 데이트샷…"아직도 신혼인 듯"

    연예 

  • 3
    ‘200억 건물주’ 유재석 상대로 진행됐다는 고강도 세무조사 : 그야말로 무릎을 탁 치는 결과가 나왔고 눈도 똥그래진다

    연예 

  • 4
    “설마 나도?”…. ‘무보험 차량’ 증가에 피해자 보상길 ‘막막’

    차·테크 

  • 5
    야말 vs 미나미노! 한 달 전 0-3 대패 잊지 않았다→바르셀로나, AS 모나코 상대 설욕 도전…챔피언스리그 첫 판 격돌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싸움 났는데 가서 신고 좀"…알바 자리 비운 사이 편의점 턴 2인조
  • 男종업원 바지 올려 엉덩이 끼게 한 행위…법원 "강제추행 맞다"
  • JD1, 리메이크 신곡 ‘책임져’ 타임테이블 공개
  • [인터뷰] 포항시, 시 땅에 13년 무단점유 불법건축물 철거 설득한 우리동네 10급 공무원
  • 臺灣 侵攻 作戰 關聯 短信
  • "공무원들이 재난 참사 유가족을 '악성' 민원인 취급하고 있다"

지금 뜨는 뉴스

  • 1
    “죄 안됨…” 전청조에 ‘벤틀리·명품’ 선물받은 남현희 : 경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며 이유를 밝혔다

    연예 

  • 2
    김도영, 40-40 도전… 이범호 감독의 특별 배려

    스포츠 

  • 3
    로드리게스, 방망이 피하려다 황당하게 아웃…시애틀의 패배로 이어져

    스포츠 

  • 4
    NBA 최고 소식통 워즈나로스키, 은퇴 후 모교 농구팀 단장으로

    스포츠 

  • 5
    첼시, '1480억 먹튀' 매각 결단...1월에 내보낸다, 원하는 팀도 등장!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요금이 7만7000원?"…택시기사 폭행하고 도주한 주한미군 결국 붙잡혀
  • 하코네·고시엔·슬램덩크의 공통점은?…일본 사철의 도시를 가다
  • "리얼티인컴(O), 금리인하 효과를 최대로 누릴 넷리스 리츠"
  • 다든 레스토랑(DRI.N), 우버(UBER.N)와 제휴…고객 수요 따른 배송 서비스 제공
  • EU, 애플(AAPL.O)에 디지털 시장법 준수 압박…아이폰 운영 체제 호환되나
  • "궤변" "가짜뉴스"…대통령실, 野 '체코 원전 수주 덤핑' 의혹 제기에 적극 반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팔당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추천 뉴스

  • 1
    '타선 폭발' 두산 4연승 질주, 3위 LG와 2게임 차…KIA 김도영 실책 2개

    스포츠 

  • 2
    비, ♥김태희와 커플운동화 신고 등산 데이트샷…"아직도 신혼인 듯"

    연예 

  • 3
    ‘200억 건물주’ 유재석 상대로 진행됐다는 고강도 세무조사 : 그야말로 무릎을 탁 치는 결과가 나왔고 눈도 똥그래진다

    연예 

  • 4
    “설마 나도?”…. ‘무보험 차량’ 증가에 피해자 보상길 ‘막막’

    차·테크 

  • 5
    야말 vs 미나미노! 한 달 전 0-3 대패 잊지 않았다→바르셀로나, AS 모나코 상대 설욕 도전…챔피언스리그 첫 판 격돌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죄 안됨…” 전청조에 ‘벤틀리·명품’ 선물받은 남현희 : 경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며 이유를 밝혔다

    연예 

  • 2
    김도영, 40-40 도전… 이범호 감독의 특별 배려

    스포츠 

  • 3
    로드리게스, 방망이 피하려다 황당하게 아웃…시애틀의 패배로 이어져

    스포츠 

  • 4
    NBA 최고 소식통 워즈나로스키, 은퇴 후 모교 농구팀 단장으로

    스포츠 

  • 5
    첼시, '1480억 먹튀' 매각 결단...1월에 내보낸다, 원하는 팀도 등장!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