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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단법인 창끝전투 콜로키움 성료, “소부대 조우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BEMIL 군사세계 조회수  

제1회 사단법인 창끝전투 콜로키움 성료
우리나라 최초의 소부대 연구단체인 사단법인 창끝전투가 지난 6월 26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소부대 조우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소부대에 관심있는 민·관·군·산·학·연의 연구자 300여 명이 현장 및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이용하여 콜로키움에 참석했고, 특히 현재의 소부대 지휘관(자)들인 초급간부와 미래의 소부대 지휘관(자)들인 사관생도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제1회 사단법인 창끝전투 콜로키움 기념사진>
콜로키움은 국방부 국방혁신기획관과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축사로 시작되었고, 학회장의 비전 선포, 그리고 소부대(기갑→특수작전부대→보병)의 조우전 혁신 방안 순으로 이어졌다.
ETRI의 최무룡 책임연구원은 이라크 전쟁, 이스라엘-헤즈볼라 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에서 발생한 기갑 소부대 전투 사례를 생생한 영상과 함께 소개하면서 전차의 강력한 화력과 기동력을 동시에 발휘하는 공세적인 전투 행동만이 조우전의 승리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특수작전연구소 찰리마이크 박승용 대표는 한반도 전장 환경을 고려할 때 특수작전팀이 ‘비접촉 감시-타격(Contactless Sensor to Shooter)’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찰드론 및 자폭드론이 신속하게 도입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초대 학회장 조상근 박사는 미군 교범을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면서 아무리 첨단과학기술이 발전하더라도 불확실성이 가득 찬 전장에서는 대부대로부터 소부대까지 조우전의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이를 상쇄하기 위한 창끝전투 부대인 보병분대의 유·무인 복합 전투수행방법, 무기체계 및 조직편성(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콜로키움 진행 순서>
이번 행사에는 (사)국제융·복합연구원, 운해연구원, 특수작전연구소 찰리마이크, AeroVironment·KOAM INNOVATION(지능형 무인항공기), CISO(대드론체계), DAVinCI LABS(인공지능), NEARTHLAB(자율비행드론), TORIS SQUARE(레이더), 한솔제지 등과 같은 방산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조직 및 기업들이 함께하여 제1회 콜로키움의 의미를 더했다. 
<후원 단체>
사단법인 창끝전투는 KADEX 2024 기간(10. 2∼6) “소부대 개인·공용·지정화기 발전 방향”과 “최근 전쟁에서 나타난 소부대 유무인 복합전투”라는 주제로 제2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다음 일정을 밝혔다. 아울러, 조상근 학회장은 앞으로 사단법인 창끝전투를 소부대의 싸우는 방법, 무기체계 및 조직·편성의 혁신을 위한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최적화하기 위해 야전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Spearheaders Read The Way!”

BEMIL 군사세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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