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착공…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시사위크 조회수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주)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조감도, / ㈜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주)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조감도, / ㈜아성다이소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25일 세종시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재형 세종시의회 의원,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등 인사를 비롯해 ㈜아성다이소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공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최적의 물류환경을 갖춘 세종시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및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아성다이소가 세종허브센터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사를 통해 전달했다.

◇ 충청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해 적시에 물류 CAPA를 확보함으로써 매장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어진다.

세종허브센터가 지어지는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천안시에 인접한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다. 건설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와 당진-천안고속도로도 인근을 지나게 되어있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고, 배후도시인 세종, 천안, 청주, 아산에 인접해 안정적인 인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허브센터는 총 4,000억원을 투자해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충청 지역 협력업체 개발,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종허브센터는 ㈜아성다이소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의 허브센터로, 남사허브센터와 부산허브센터를 잇는 세 번째 허브센터이며, 중부권 800여개 다이소 매장에 대한 상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 다이소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물류시스템 구축

㈜아성다이소는 남사허브센터, 부산허브센터를 운영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국내외 물류센터의 최첨단 기술을 벤치마킹해 세종허브센터 내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종허브센터는 상품의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특히 셔틀랙과 GTP(Good to Person, 상품이 작업자 앞으로 자동 이동) 설비를 통해 기존의 작업공정단계를 대폭 축소한다. 이를 통해 작업 생산성을 높이고, 동선을 간소화하고, 물류센터 운영을 관리, 제어하는 최적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3만여 가지의 다이소 상품을 매장별로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다이소 매장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세종허브센터 옆에 다이소몰(이커머스)을 위한 세종온라인센터도 따로 짓는다. 세종물류기지에는 세종허브센터와 세종온라인센터가 들어서는데, 세종허브센터는 대지면적이 6만6,590㎡(2만143평), 연면적은 16만5,320㎡(5만9평)이고, 세종온라인센터는 대지면적이 3만3,058㎡(1만평)으로 두 물류센터는 오버브릿지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 전국 1,600여개 매장의 핵심 물류시설

2012년 12월에 오픈한 남사허브센터는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지역을 담당했고, 2019년 9월에 오픈한 부산허브센터는 전라도 지역과 경상도 지역을, 2023년 4월부터 가동된 안성센터는 경기남부와 충청권, 다이소몰 물류를 담당했다.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충청 지역, 수도권 남부의 물류를 담당하고 기존 남사허브센터는 수도권 중부, 북부, 강원권을, 부산허브센터는 영호남권 일대의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 기존 물류센터의 CAPA가 일 주문 70만 건(부산허브센터 30만, 남사허브센터 22만, 안성센터 18만)이고, 향후 세종허브센터가 30만 건의 주문을 처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물류 CAPA를 확보하게 된다.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은 “다이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의 안정적인 상품공급을 위해 다이소의 세 번째 심장인 세종허브센터를 착공한다”며 “세종허브센터가 다이소의 미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시사위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검·경 ‘법원 난입’ 전담팀 구성…법원행정처장 "법치주의 전면부정"
  • 독감 예방접종, 지금이라도… 해외여행 땐 감염병 상황 체크하세요
  • 3600명 투입하고 왜 못막았나…'법원 난입' 경찰 대응 도마에
  • 권영세 "이재명 혐의 확인되면 똑같이 구속해 법적 형평성 지켜야"
  • 尹 구속 핵심 사유는 대통령 지위 이용한 '증거 인멸' 가능성
  • 45세 허지웅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이후 일어난 폭동 원인으로 지목한 인물은 최상목 권한 대행이다

[뉴스] 공감 뉴스

  • [연재] 한강하구 이야기(15)
  • 소방청, ‘설 연휴 2주간 ‘비상응급 이송 대책’ 추진한다
  • "GV70 신차가 4천만원대?"…제네시스 '신년 재고떨이' 시작
  • 설연휴 서울지하철·버스 연장…버스 막차 새벽 2시 서울역 통과
  •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몸이 보내는 ‘신호’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이유
  • 성산구, “창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충격' 살라가 사우디 무대로 가나? 네이마르 대체자로 이름 올렸다…"내년 여름에 영입 가능할 수도"

    스포츠 

  • 2
    "신태용 감독님 감사해요!"…'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인니 A대표팀' 미드필더는 떠난 사령탑을 잊지 않았다

    스포츠 

  • 3
    일본 165Km 강속구 투수 사사키, MLB 다저스와 계약

    연예 

  • 4
    '무리뉴와의 맞대결이 기다린다!' 솔샤르, 튀르키예 무대서 감독직 복귀…맨유와의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스포츠 

  • 5
    “편식했었는데”… 고기 줄이고 먹으면 치매 위험 20% 낮아지는 '한국 음식'

    여행맛집 

[뉴스] 인기 뉴스

  • 검·경 ‘법원 난입’ 전담팀 구성…법원행정처장 "법치주의 전면부정"
  • 독감 예방접종, 지금이라도… 해외여행 땐 감염병 상황 체크하세요
  • 3600명 투입하고 왜 못막았나…'법원 난입' 경찰 대응 도마에
  • 권영세 "이재명 혐의 확인되면 똑같이 구속해 법적 형평성 지켜야"
  • 尹 구속 핵심 사유는 대통령 지위 이용한 '증거 인멸' 가능성
  • 45세 허지웅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이후 일어난 폭동 원인으로 지목한 인물은 최상목 권한 대행이다

지금 뜨는 뉴스

  • 1
    우리카드, 알리·김지한 활약으로 삼성화재 격파…4위 유지

    스포츠 

  • 2
    EBS1 '극한직업' 휴게소 外

    연예 

  • 3
    곧 설날.. 그 시절 명절 고속도로 사진

    뿜 

  • 4
    여친 볼 쓰다듬으면 행운 2배

    뿜 

  • 5
    미국에선 부자들만 먹는다는 채소

    뿜 

[뉴스] 추천 뉴스

  • [연재] 한강하구 이야기(15)
  • 소방청, ‘설 연휴 2주간 ‘비상응급 이송 대책’ 추진한다
  • "GV70 신차가 4천만원대?"…제네시스 '신년 재고떨이' 시작
  • 설연휴 서울지하철·버스 연장…버스 막차 새벽 2시 서울역 통과
  •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몸이 보내는 ‘신호’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이유
  • 성산구, “창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추천 뉴스

  • 1
    '충격' 살라가 사우디 무대로 가나? 네이마르 대체자로 이름 올렸다…"내년 여름에 영입 가능할 수도"

    스포츠 

  • 2
    "신태용 감독님 감사해요!"…'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인니 A대표팀' 미드필더는 떠난 사령탑을 잊지 않았다

    스포츠 

  • 3
    일본 165Km 강속구 투수 사사키, MLB 다저스와 계약

    연예 

  • 4
    '무리뉴와의 맞대결이 기다린다!' 솔샤르, 튀르키예 무대서 감독직 복귀…맨유와의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스포츠 

  • 5
    “편식했었는데”… 고기 줄이고 먹으면 치매 위험 20% 낮아지는 '한국 음식'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우리카드, 알리·김지한 활약으로 삼성화재 격파…4위 유지

    스포츠 

  • 2
    EBS1 '극한직업' 휴게소 外

    연예 

  • 3
    곧 설날.. 그 시절 명절 고속도로 사진

    뿜 

  • 4
    여친 볼 쓰다듬으면 행운 2배

    뿜 

  • 5
    미국에선 부자들만 먹는다는 채소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