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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쉬운 영상 촬영, 벨킨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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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영상의 시대다. 혼자서 셀피 사진을 찍는다면 셀카봉 정도로 가능하겠지만 동영상은 다르다. 내가 주인공인 동영상을 직접 촬영한다면 구도를 잡기 조차 쉽지 않다. 카메라를 고정시켜야 하며 카메라의 구도에서 내가 벗어나지 않도록 촬영을 하면서 신경을 써야 한다. 결론적으로 혼자서는 원하는 영상을 찍기 어렵다.

혼자서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액세서리를 벨킨(Belkin)이 출시했다. 벨킨의 ‘오토 트래킹 스탠드 프로(Auto-Tracking Stand Pro)’는 애플 ‘독킷(DockKit)’ 기술을 적용한 첫 제품이다.

▲ 벨킨 오토 트래킹 스탠드 프로

벨킨 오토 트래킹 스탠드 프로는 수평 360도, 수직 90도까지 사람 얼굴을 인식해 움직이며, 피사체가 늘 화면 중앙에 오도록 촬영한다. 아이폰의 가로, 세로 촬영을 모두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뿐 아니라 후면 카메라를 사용 가능해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가로 영상은 물론 세로 촬영을 지원해 쇼츠나 릴스 같은 짧은 영상 촬영에도 적합하다. 화면에 인식된 한 사람을 자동으로 따라가기 때문에 한 명의 개인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개인 영상 촬영이나 화상 회의를 자주 한다면

사용 용도는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브이로그와 같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용도에 적합하다. 여기에 업무용으로도 유용하다. 영상 통화나 화상 회의용으로 사용하면 화면 앵글을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움직이면서도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자연스럽게 사용자를 트래킹하며 움직인

느리게 움직이면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도 천천히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빠르게 움직이면 제법 빠르게 사용자를 따라 움직인다.

또한 애플 맥은 ‘연속성 카메라 지원’ 기능을 통해 아이폰을 웹캠처럼 쓸 수 있다. 여기에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를 결합하면 아이폰을 트래킹까지 지원하는 웹캠으로 업그레이드해 쓸 수 있다.

▲ 맥세이프 케이스는 필수다

‘독킷’ 기술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는 아이폰만 사용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아이폰12 이상, iOS 17 이상의 운영체제가 필요하다. 오토 트래킹 스탠드 프로는 최대 16대의 아이폰과 페어링이 가능해 다수의 아이폰과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아이폰을 결합시킨 상태에서 거치대가 움직이기 때문에 일반 케이스가 아닌 맥세이프 케이스도 필수다.

설치부터 사용까지 간단하네

▲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고 아이폰을 가까이하면 바로 연결을 시작한다

먼저 설치가 상당히 간단하다. 아무런 앱을 설치하지 않고 스탠드에 아이폰을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인식해 연결하라는 팝업이 뜬다. 이를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이 끝난다. 한번 페어링을 하면 이후에는 따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맥세이프의 마그네틱을 통해 아이폰과 스탠드를 결합한다.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에 전력이 공급될 때에는 동시에 아이폰의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배터리를 내장해 케이블이 없는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물론 전원을 연결해 상시 촬영을 진행할 수도 있다.

▲ 전원을 연결한 상태라면 아이폰의 충전까지 가능하다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에 어댑터를 연결해 공급할 때에는 아이폰을 부착하면 자동으로 사람을 인식해 트래킹하며, 전원 연결 없이 사용할 경우에는 전면의 전원 버튼을 꾹 눌러서 스탠드를 켜야 트래킹을 시작한다.

▲ 영상 통화 ‘페이스타임’에서도 트래킹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편리한 점은 전용 앱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고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의 경우 사진에는 트래킹을 사용할 수 없고 ‘동영상’ 촬영에서 자동으로 트래킹을 지원한다. 또한 아이폰의 ‘페이스타임’을 포함해 틱톡, 줌, 팀즈 등 다양한 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 사용도 문제 없다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는 뒷면 하단 USB-C 단자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며 동시에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 USB-C 단자를 통해 스탠드를 충전한다

일반적인 야외 촬영도 거뜬하다. 화상 회의 등을 목적으로 실내 촬영을 한다면 어댑터에 연결해 전력을 상시 공급해줄 수 있다. 벨킨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를 어댑터에 연결해 놓고 쓴다면 아이폰의 충전도 가능하다. 맥세이프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공간 절약형 디자인, 아이폰 거치대로도 활용

벨킨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는 세워서 사용하기에 공간을 적게 차지 않다. 바닥면에는 표준 1/4 너트, 삼각대 홀이 있어 일반적인 삼각대를 연결해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를 높이 세울 수 있다.

▲ 기본 패키지에는 간단한 설명서와 USB-C to C 케이블이 포함된다

▲ 벨킨 30W 고속 충전기 WCA005kr. 별도의 충전 어댑터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USB-C 어댑터를 많이 갖춘 만큼 벨킨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는 어댑터가 포함되지 않는다. 사용을 위해 30W 이상 USB-C 충전기가 필요하다. 벨킨은 자사의 30W 고속 충전기 ‘WCA005kr’을 추천한다. 해당 충전기는 현재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 구입시 옵션으로 함께 구입하면 할인된 가격인 2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 녹색 LED가 깜빡임을 멈추면 트래킹 준비를 마쳤다는 뜻이다

벨킨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 전면에는 LED가 있어 간단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화이트 LED로 페어링 성공, 녹색 LED로 트래킹 준비 완료를 알 수 있다. 여기에 기본적인 내구성을 갖췄다. 온도 모니터링, 과전압 보호 등의 기능을 갖춰 아이폰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애플워치로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애플워치가 있다면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동영상 녹화 시작이나 멈춤 등의 기능을 애플워치로 하면 유용하다.

▲ 아이폰 거치대로도 어울린다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는 무선 충전 거치대로도 유용하다.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를 전원 연결한 상태에서 아이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으며, 원하는 앵글을 만들어 영화를 보는 등 책상 위 거치대로도 유용하다. 영상 통화나 화상 회의를 하지 않을 때에는 책상 위 거치대로도 활용해보자.

■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필수품

벨킨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는 꽤 흥미로운 아이템이다. 사람을 인식해 트래킹하기 때문에 혼자서도 영상을 간단히 촬영할 수 있다. 아이폰을 가로세로 어떠한 방향에 놓아도 촬영이 가능해 짧은 영상을 촬영하거나 책상 위에서 브이로그를 촬영할 때 유용하다.

▲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 콘셉트 이미지©벨킨

꼭 크리에이터를 위해서만 쓰이지 않는다. 아이폰을 사용한 영상 통화, 화상 회의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영상을 촬영하지 않을 때에는 무선 충전 거치대로도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벨킨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의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23만 원대다. 다소 고가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성능과 쓰임새를 고려하면 충분히 투자해 볼 만한 가격이다. 벨킨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는 한국벨킨이 2년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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