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안심식당을 신규로 추가 지정한다.
홍성군보건소는 다음 달 16일까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강화를 위해 ‘충남형 The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기준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일반식사 제공)이다.
신규 지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최대 14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안심식당 지정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신청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적합 여부 확인 후 최종 지정한다.
현재 홍성지역은 지난 2020년부터 265곳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돼 있다.
군은 기존 안심식당의 지정기준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1회 위반 시 경고, 2회 위반 시 지정 취소 등의 조치를 통해 안심식당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승용 군 위생팀장은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관내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