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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부·울·경서 “윤석열 탄핵의 마지막 불화살 쏘겠다”

데일리안 조회수  

27일 전당대회 울산·부산·경남 합동연설회

‘윤석열 정권과 싸워 이긴 투사’ 자임

“누가 김건희 대통령으로 뽑았는가”규탄

“통영의 딸…외연 확장하고 중도층 신뢰”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민주당 8·18 전당대회 부산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 전현희 의원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가 울산·부산·경남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마지막 불화살’을 쏘겠다고 말하며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사자후를 토했다.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게는 ‘절대 왕정 군주 노릇’을 한다며 자신을 ‘윤석열 정권과 싸워 이긴 투사’라고 자임했다.

전현희 최고위원 후보는 27일 오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울산 합동연설회에서”어제 폭우 속에서 법사위원들과 용산 대통령 관저 앞에 ‘김건희 나와라’, ‘최은순 나와라’ 목 놓아 외쳤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며 “경찰의 휴대폰도 반납받고 자기 안방에서 검찰을 소환해 조사받는 김건희 앞에 법과 민주주의는 무너졌다”고 규탄했다.

전 후보는 “이는 법 기술자들로 무장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이 검찰과 언론을 장악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흐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더 치밀하고 정교하게 공격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을 끝장낼 탄핵의 마지막 불화살을 쏘아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부산 수영여중, 데레사여고를 나온 전 후보는 부산에서도 “김건희를 국민 앞에 소환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헌법과 법률 위반이 있어야 한다”며 “이미 대통령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고 규탄했다.

이어 “부인이 명품백을 받았는데도 신고·반환하지 않은 윤 대통령은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자신과 부인의 수사 관련 특검법에 대해 무려 세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해 이해충돌방지법도 위반했고, 채해병 수사 외압으로 직권을 남용했다”고 소리 높였다.

‘윤석열 정권과 싸워 이긴 투사’를 자임한 전 후보는 지난 2020년 6월 문재인정부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임명됐지만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뒤, 1년 동안 정권의 사퇴 압박과 감사원의 무리한 감사를 받았음에도 임기를 끝까지 마무리 지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64년 통영에서 태어난 전 후보는 오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8·18 전당대회 경남 합동연설회에서도 “통영의 딸 전현희, 고향에 왔다. 고향 오니까 마음이 편하고 푸근하고 따뜻해 진다”며 “제가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윤 정권을 반드시 끝장내고 대한민국을 바로 살리기 위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관급 기관장을 역임하고, 강남에도 통하며 영남 출신인 제가 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중도층의 안정감과 신뢰를 줄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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