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출시된 삼성 갤럭시Z 플립6는 원UI6.1.1 사용자경험을 내장한 최신 클램셸(조가비)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에는 전작과 차별화된 다양한 장점을 담고있지만, 그중에서도 눈에 들어오는 기능은 바로 카메라 앱의 ‘자동 줌’ 이다.
Z플립6은 플렉스 모드에서 휴대폰 카메라 앱을 사용해 후면 카메라로 자신의 사진을 촬영할 때 자동으로 확대/축소를 지원한다.
즉, Z플립6를 ‘ㄴ’자 형태의 플렉스 모드로 만든 후 책상위에 놓고 후면 카메라로 셀피 촬영을 하면 인공지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화면을 0.6배에서 3배까지 자동 확대해 완벽한 셀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화각을 만들어준다.
그 다음 손바닥을 보여주거나 스마일, 김치 같이 음성으로 촬영신호를 보내주면 손쉽게 셀피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에 인공지능 기능이 들어가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인데,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에 따르면 이 기능이 전작인 갤럭시Z 플립5에 들어갈 전망이다.
매체는 갤럭시Z 플립5가 원UI 6.1.1 사용자경험 업데이트를 통해 Z플립6의 자동 확대 기능을 가져온다고 전했다.
확실히 후면 메인카메라로 혼자서 셀피 촬영을 할때 줌 인 / 줌 아웃이 쉽지 않았다는 기존 선례를 생각해보면 정말 파격적인 업그레이드라고 보여진다.
이를 통해 Z플립5 사용자들은 더 나은 화질에 더 나은 화각으로 셀피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아직까지 갤럭시Z 플립5에 대한 원UI6.1.1 업데이트 일정이 나오지 않은만큼 이 기능을 플립5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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