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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통큰 결정, 갤럭시 발전위해 이것 버렸다

베타뉴스 조회수  

<출처: 샘모바일>

서로간에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있다.

진빵에는 단팥이, 라면에는 김치가, 그리고 삼성 갤럭시폰에는 삼성 메시지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얼마 전 삼성이 일부 국가에서 사용되는 갤럭시 기기에 대해 삼성 메시지를 기본 설치하지 않는것이 확인돼 사용자들의 관심을 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월 24일, 최근들어 삼성이 갤럭시폰에 자사의 메시지앱을 뺀 상황에 대해 ‘더 큰 이익을 위해 버린것’이라고 그 이유를 예상했다.

삼성은 얼마 전부터 원UI 6.1.1을 내장한 갤럭시폰에서 자사의 메시지 앱인 삼성 메시지를 기본 설치 하지 않고 구글 메시지 설치를 독려했다.

지금까지 삼성은 갤럭시폰에 자사의 앱 설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지금의 행동은 기존과 정 반대의 행보를 보이는 것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체는 삼성의 이러한 행동이 Rich Communication Services(RCS) 도입 개선을 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RCS는 새로운 메시징 표준으로 기존 SMS 및 MMS보다 진보된 기술이다.

RCS를 사용하면 텍스트, 고해상도 이미지 및 비디오, 이모티콘, 스티커 및 위치를 보내고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읽기/보기, 입력 표시기, 그룹채팅, 개별 메시지 답장 및 향상된 보안을 포함한 최신 메시징 기능을 모두 제공해 갤럭시폰의 문자 기능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삼성은 갤럭시폰에 구글 메시지를 기본 앱으로 사용하면 RCS 기능을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보다 강력하고 매력적인 모바일 메시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 메시지가 빠진것은 미국 시장에서만 국한됐지만, 시간이 지나면 한국이나 다른 국가에서도 점차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애플 또한 iOS 18 업데이트로 RCS를 아이폰에 도입할 전망이어서 차후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가 서로 RCS 기능을 지원하는 메시지 앱으로 한결 더 편리한 문자 메시지 소통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베타뉴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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