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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앓는 셀린 디옹, 파리올림픽 개막식 피날레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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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식의언론=박상현 기자]

SBS뉴스 캡처
SBS뉴스 캡처

근육경련을 일으키는 신경질환인 강직인간증후군(Stiff Person Syndrome, SPS)과 싸워온 디바 셀린 디옹이 파리올림픽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4년 만에 가진 첫 번째 라이브 공연이며, 자신이 SPS를 앓고 있다고 공개한 지 1년 만이다. 당시 그녀는 자신은 17년 전부터 SPS를 앓아왔으며, 목에 심각한 경련이 일어났을 때 비로소 공연을 멈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My Heart Will Go On’, ‘Power of Love’ 등을 전 세계에서 히트시킨 캐나다 출신의 셀린 디옹은 애초 레이디 가가와 듀엣 무대를 가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그녀는 마지막 단독 무대에 올랐다. 거대한 오륜 아래의 에펠탑 1층 무대에 피아니스트와 함께.

BBC는 27일(현지시간) “디옹은 에디트 피아프의 명곡 ‘사랑의 찬가’를 부르며 치료 효과가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를 보냈었다”며 “그녀는 에펠탑 1층의 거대한 올림픽 오륜기 아래에서 피아니스트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셀린은 놀라운 재능을 가진 캐나다의 아이콘이며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것을 이겨냈다”며 “셀린, 당신이 다시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가수 로라 파우시니는 SNS에 “내가 듣고 사랑하는 셀린 디옹을 보았을 때 내 손을 떨리고 내 눈은 울고 있었다”라고 썼다.

셀린 디옹의 올림픽 개막식 공연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두 번째다.

그리고 공식 무대 출연은 지난 2월 4일 개최된 제66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상 시상자로 등장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전 세계적으로 셀린 디옹의 팬들이 가장 많다는 프랑스답게, 수많은 팬들이 그녀가 묵는 호텔 밖에서 며칠간 기다리는 열성을 보였다. 셀린 디옹의 1995년 앨범 ‘D’eux’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프랑스어 앨범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12월 대외 활동을 중단한 셀린 디옹은 1년 반 후인 지난 6월 ‘아이 엠: 셀린 디옹(I Am: Celine Dion)’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며, 자신이 앓고 있는 SPS와 재기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SBS 뉴스 캡처
SBS 뉴스 캡처

#희귀병, #희소병, #강직인간증후군, #Stiff Person Syndrome, #diva, #디바, #파워오브러브, #마이허트윌고온,

최보식의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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