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5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제3대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년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협의체는 지난 5일까지 약 두 달 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29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되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2024년 의왕시 청년정책 현황 설명 및 협의체 활동계획 안내, 분과별 상견례, 그리고 회장 등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회의에서 청년위원들은 일자리, 복지, 문화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정책 방향과 관심 정책에 대한 열정적인 논의를 펼쳤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발굴 및 모니터링, 정책 전달과 네트워킹 등 의왕시 청년정책의 민관협력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3대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다양한 사회 각 분야에서 모였기에 앞으로 의왕시의 청년정책이 더욱 풍성하고 질적으로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로 의왕시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실행력 있는 청년정책을 많이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대 청년협의체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이 발굴하고 추진할 새로운 청년정책들이 의왕시의 밝은 미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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