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박종혁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단체 링 챔피언십이 주목받는 두 파이터와 전속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전속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주먹이 운다 지옥 시즌 1’의 절대고수로 활약한 밴텀급의 김종필(24, 성서쎈짐)과 페더급의 신성 남대현(18, 천무관)이다. 영입과 동시에 프로 대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종필은 지난 4월 링 챔피언십 대회에서 이정원을 인상적인 KO로 경기를 끝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4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화끈한 경기력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가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인천 명문 천무관의 남기석 관장의 아들이자 제자로, 격투기 명가 출신 남대현 또한 링 챔피언십 04 대회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으며, 그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에는 ‘고교천왕 시즌 2’에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링 챔피언십 김내철 대표는 “김종필과 남대현 같은 훌륭한 유망주들의 합류로 대회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선수 발굴과 양성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화끈한 경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링 챔피언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과 전속 계약을 맺음으로써 안정적인 프로 대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두 선수의 전속 계약은 링 챔피언십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확보해 대회 수준을 높이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또한 링 챔피언십은 다가오는 9월 태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방콕에서 ‘한국 vs 태국’이란 컨셉으로 진행되며 무에타이 4개 경기, MMA 2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태국 최고의 지상파 방송사 Channel 7에서 생중계되며 314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TERO DIGITAL 유튜브 채널과 Fairtex Fight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중계되며 한국에서는 링 챔피언십 유튜브 채널과 다수의 플랫폼을 통해 현지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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