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EV),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핵발전소와 같은 무배출 기술은 에너지 관련 배출을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술에 꼭 필요한 광물의 중요성과 이들 광물의 시장 성장 전망을 살펴본다. Sprott은 2022년 미국의 주요 광물 목록에서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다음의 광물들을 선정하였으며,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재정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 코발트 (Cobalt)
코발트는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 세계 전기차(EV) 배터리의 63%가 코발트를 포함하고 있어, EV의 성능에 필수적이다.
2. 구리 (Copper)
구리는 전기 인프라에서 전도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풍력, 태양광 및 EV 충전소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재생 에너지 시스템은 전통적인 시스템보다 최대 6배 더 많은 구리를 필요로 한다.
3. 흑연 (Graphite)
흑연은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가장 큰 구성 요소로,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짓는 중요한 원료이다.
4. 리튬 (Lithium)
리튬은 EV 배터리 및 리튬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전해질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2030년까지 리튬 수요의 95%가 배터리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5. 망간 (Manganese)
망간은 많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전극으로 사용되며, EV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6. 니켈 (Nickel)
니켈은 배터리 양극에서 중요한 요소로,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여 EV의 효율성을 높인다.
7. 희토류 (Rare Earths)
희토류는 풍력 터빈과 EV에 사용되는 자석의 필수 구성 요소로, 청정 에너지 기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8. 은 (Silver)
은은 태양광 패널 및 기타 전기 인프라에서 전도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모든 금속 중에서 가장 높은 전기 및 열 전도성을 가지고 있다.
9. 우라늄 (Uranium)
우라늄은 원자력 발전소의 연료로, 전력망에 배치 가능한 저탄소 전력을 제공한다. 원자력 발전은 저탄소 전기 생산에서 두 번째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청정 에너지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광물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물의 수요 급증은 투자자들에게 청정 에너지 시장에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 광물의 예상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27년까지 8% 이상으로 전망되며, 특히 리튬, 은, 희토류 금속에 대한 수요 증가가 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정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필수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핵심 광물은 앞으로의 투자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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