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식의언론=오진영 작가]
조국혁신당의 이해민이라는 국회의원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회에서 한 짓이 가관이다.
세월호 오보 관련 사과문을 챗GPT로 작성해와서 화면을 띄우고 이진숙 후보에게 사과문을 읽으라고 거듭 강요했다.
중국 문화혁명 시절에 있었을 법한 사과문 낭독 강요한 이해민이 뭐 하던 누군지 찾아봤다.
73년생이고 조국혁신당의 영입인재 2호이고 구글에서 일했던 IT 전문가란다. IT 전문가라서 사과문을 챗GPT로 만들어오는 ‘출중한 능력’을 과시했나보다.
조국은 참 자기랑 똑같은 수준 쓰레기들을 벌집 쑤시듯 잘도 뒤져 찾아내 데려왔구나.
조국이가 모셔온 인재 아니랄까봐, 국회 들어오자마자 한다는 일이 사과문 띄워놓고 후보에게 읽으라고 패악질이냐.
조국혁신당은 99.9%라는 기네스북에 오를 투표율로 조국 대표 선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사과문 강요로, ‘독재와 싸웠다고 잘난 척하지만 실상은 자신들이 독재세력’임을 또 한 번 드러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에서 “사과문까지 내밀며 읽으라고 윽박지르는 행태는 독재 세력이 자백 문서를 미리 작성하고 서명만 하라며 겁박하는 ‘자백강요’마저 떠올리게 한다”는 논평을 냈다.
(전당대회 끝났으니 이제 막 내린 드라마 얘기는 그만하고, 자유 민주주의 위협하는 입법 독재 세력에게로 총구를 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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