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윤찬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초등학생 가정에 홈CCTV를 보급해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추진한다.
다산신도시가 위치한 남양주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추가적인 협력 돌봄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을 돌봄 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을 위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AI(인공지능)기술을 탑재한 홈CCTV를 제공하며,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중심의 현장 교육 콘텐츠 개발과 돌봄 교사를 주선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경력단절 인력에게 일거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향후 양측은 인문·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연계형 돌봄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담당(상무)은 “출산율이 떨어지고 아이들이 귀해진 요즘 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이 나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LG유플러스도 통신사만이 할 수 있는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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