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다주택 자녀와 사는 1주택자, ‘독립생계 유지’ 땐 양도세 비과세”

조선비즈 조회수  

1주택자가 다주택자인 자녀와 함께 살아도 ‘독립적인 생계’를 유지했다면 주택을 팔 때 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조세심판원 판단이 나왔다. 심판원이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2분기(4~6월) 주요 심판 결정 사례를 발표했다.

조세심판원. /뉴스1
조세심판원. /뉴스1

1주택자 A씨는 자녀의 집에 거주하면서 자신의 집을 팔 때 양도세를 신고하지 않았다. 자녀는 다주택자지만, 자신은 1세대 1주택자여서 양도세 비과세 대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세 당국은 A씨와 다주택자인 자녀를 한 세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양도세를 부과했다.

심판원은 A씨가 최근까지 운수업에 종사하면서 매달 연금과 임대 수입을 합해 일정한 소득이 있었던 점, A씨가 자녀와 생활비를 분담한 명세가 있는 점 등에 비춰 A씨와 자녀를 한 세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양도세 부과 처분은 잘못이라고 결정했다.

심판원은 다른 사건에서 ‘생애 최초 주택 구매’로 취득세를 감면받고 3개월 이내에 해당 주소로 전입 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감면된 취득세를 추징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결정도 내렸다.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野, 尹 최종변론 일제히 규탄…"마지막까지 파렴치" "반사회적 성격장애"
  • 사상무장 나선 김정은…北, '우주항공 도시' 사천까지 주목
  • 코로나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중국서 이럴 줄은”…’초유의 사태’ 또 벌어지나
  • 윤석열 "호소령·2시간짜리 내란" 주장, 끝까지 굽히지 않았다
  • 헌재 가득 채운 尹지지자…대통령 도착하자 태극기 흔들며 환호 [르포]
  • "계엄 후 83일은 삶에서 가장 힘든 날"이었다면서도…헌재 결정 승복 의사 없었다

[뉴스] 공감 뉴스

  • '임기단축 개헌' 카드 꺼낸 尹…막판 승부수로 통할까
  • 은행의 ‘치명적 꼼수’ 딱 걸렸다… 슬쩍 빼간 금액에 서민들 ‘분노’
  • 전기차, 겨울철 긴급출동서비스 부르는 이유 1위는?
  • 주진우 "와? 탄핵TF가 시키드나?...마은혁 권한쟁의심판 27일 선고, 한덕수 총리부터 복귀시켜야”
  • "페트병 재생원료 10% 의무화…韓 재활용시스템 수준 끌어올릴 것"
  • 2036 하계올림픽, 천만관광 임실시대 함께 실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미술관, SF스릴러 시네마로...피에르 위그, 亞최초 '리미널'展

    연예 

  • 2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어쩌나, “더 이상 ‘배트맨’ 아냐”[해외이슈]

    연예 

  • 3
    “(수술한지) 몰랐다면 완전히 정상적인 타격” 사령탑 극찬…김하성 4월 복귀 청신호? 샌디에이고 원정 가능성

    스포츠 

  • 4
    [미키 17] 우주에서도 유효한 ‘봉준호의 언어’ 

    연예 

  • 5
    "먹어도 되나…" 냉동실에 꽁꽁 얼려놓은 채소, 몸에 괜찮을까

    여행맛집 

[뉴스] 인기 뉴스

  • 野, 尹 최종변론 일제히 규탄…"마지막까지 파렴치" "반사회적 성격장애"
  • 사상무장 나선 김정은…北, '우주항공 도시' 사천까지 주목
  • 코로나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중국서 이럴 줄은”…’초유의 사태’ 또 벌어지나
  • 윤석열 "호소령·2시간짜리 내란" 주장, 끝까지 굽히지 않았다
  • 헌재 가득 채운 尹지지자…대통령 도착하자 태극기 흔들며 환호 [르포]
  • "계엄 후 83일은 삶에서 가장 힘든 날"이었다면서도…헌재 결정 승복 의사 없었다

지금 뜨는 뉴스

  • 1
    “여기가 이렇게 좋다고?”… 여행 고수가 추천한 당일치기 여행지

    여행맛집 

  • 2
    실력·미모 모두 겸비… 혜성처럼 등장해 여자축구 씹어 먹던 한국 선수, 반가운 근황 전해졌다

    스포츠 

  • 3
    해외서도 주목한다… 2주 연속 화제성 1위 오르며 반응 터진 '한국 예능'

    연예 

  • 4
    [이슈플러스] 초저가 폭탄...국내 중소기업 무너뜨리는 C커머스

    차·테크 

  • 5
    일본여행 준비물 모바일데이터 유심 이심 말톡

    여행맛집 

[뉴스] 추천 뉴스

  • '임기단축 개헌' 카드 꺼낸 尹…막판 승부수로 통할까
  • 은행의 ‘치명적 꼼수’ 딱 걸렸다… 슬쩍 빼간 금액에 서민들 ‘분노’
  • 전기차, 겨울철 긴급출동서비스 부르는 이유 1위는?
  • 주진우 "와? 탄핵TF가 시키드나?...마은혁 권한쟁의심판 27일 선고, 한덕수 총리부터 복귀시켜야”
  • "페트병 재생원료 10% 의무화…韓 재활용시스템 수준 끌어올릴 것"
  • 2036 하계올림픽, 천만관광 임실시대 함께 실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추천 뉴스

  • 1
    미술관, SF스릴러 시네마로...피에르 위그, 亞최초 '리미널'展

    연예 

  • 2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어쩌나, “더 이상 ‘배트맨’ 아냐”[해외이슈]

    연예 

  • 3
    “(수술한지) 몰랐다면 완전히 정상적인 타격” 사령탑 극찬…김하성 4월 복귀 청신호? 샌디에이고 원정 가능성

    스포츠 

  • 4
    [미키 17] 우주에서도 유효한 ‘봉준호의 언어’ 

    연예 

  • 5
    "먹어도 되나…" 냉동실에 꽁꽁 얼려놓은 채소, 몸에 괜찮을까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여기가 이렇게 좋다고?”… 여행 고수가 추천한 당일치기 여행지

    여행맛집 

  • 2
    실력·미모 모두 겸비… 혜성처럼 등장해 여자축구 씹어 먹던 한국 선수, 반가운 근황 전해졌다

    스포츠 

  • 3
    해외서도 주목한다… 2주 연속 화제성 1위 오르며 반응 터진 '한국 예능'

    연예 

  • 4
    [이슈플러스] 초저가 폭탄...국내 중소기업 무너뜨리는 C커머스

    차·테크 

  • 5
    일본여행 준비물 모바일데이터 유심 이심 말톡

    여행맛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