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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이 장마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 방역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군위군은 방역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모기, 파리 등 해충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4일 세중보호작업장(민간위탁방역업체) 방역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위해해충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방역활동 업무 수행절차, GPS 기반 방역지리정보 시스템 이용 방법, 주요민원사항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윤영국 군위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소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방역 시행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주거지와 취약지(정화조, 쓰레기 처리장,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등) 방역을 시행한다. 또 각 마을(180곳)별 주 2회 이상 물에 희석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고 살충 효과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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