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운영하는 K-뷰티 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를 리뉴얼하고 11월까지 새로운 전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비더비는 지난 2022년 9월 개관, 누적 130만여명이 다녀간 K-뷰티 공간이다. 뷰티 원스톱 공간을 표방해 개인 분석, 제품 추천, 체험,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게 했다. ‘컬러풀 뷰티 시티’를 주제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상설전시를 연다.
관람객은 뷰티테크 기술을 통해 퍼스널 컬러·피부 상태 등을 분석하고, 추천받은 제품을 비더비 현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네이버 패션타운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김정문알로에’의 스킨케어 브랜드 ‘CURE(큐어)’와 뽀로로 캐릭터 중 하나인 ‘크크롱'(크롱)이 함께한 팝업 행사도 포함한다.
SBA는 현재 116개의 유망 뷰티 브랜드·스타트업 등에 대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비더비에는 해당 브랜드 제품 약 700여종을 체험할 수 있다.
기정구 SBA 뷰티산업본부장은 “서울 유망 뷰티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발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DDP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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