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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창의예술놀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의예술놀터는 아날로그, 디지털,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창작예술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 공간으로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교육‧문화‧예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여름방학 동안 ‘아트플레이존’을 상시 개방하는 것은 물론 융복합 즉흥극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테라스 창의예술랜드 ‘어벤져 수(水)’, 유아 몸놀이 ‘트니트니’ 등을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융복합 즉흥극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프로그램은 진로 직업으로 ‘배우’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몸짓과 소리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액션과 리액션을 통해 마음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테라스 창의예술랜드는 물총, 물분수, 물공 던지기 등 야외용 물놀이 ‘어벤져 수(水)’와 가족 협업으로 진행하는 실내용 놀이 ‘바닷속 풍경 꼴라주’ 등 시원한 예술 체험 이벤트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신속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창의예술놀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예술을 창작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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