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30J 슈퍼 허큘리스, 전 세계 누적 비행 300만 시간 돌파
록히드마틴은 22일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최근 C-130J가 전 세계 누적 비행 300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545여대의 C-130J 슈퍼 허큘리스 자산이 이루어 낸 이번 성과는 C-130J의 글로벌 영향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목적성, 그리고 입증된 전술 성능을 증명해낸 결과이다.
이번 성과에는 전투, 수송, 공중 급유, 특수 작전, 의무 후송, 인도주의적 구호, 탐색 및 구조, 기상 정찰, 소방 및 상업 화물 수송 등 18가지 임무 요건에서 C-130J를 운용해 온 21개국의 운용자 및 대원들이 기여했다.
록히드마틴 항공 기동 및 해상 임무 사업부문 부사장 및 총괄 매니저 로드 맥린(Rod McLean)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착륙 활주로부터 남극의 눈 덮인 활주로, 그리고 그 외 수많은 임무 현장에 이르기까지, C-130J의 누적 비행 300만 시간 달성은 300만 시간 달성은 C-130J 글로벌 자산의 입증된 성능과 글로벌 영향력을 상징한다”라고 전하며 “이번 성과를 영광으로 생각하며, 전 세계의 슈퍼 허큘리스가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수 많은 대원과 정비사 및 업계 파트너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숫자로 보는 300만 시간
• 300만 시간은 C-130J의 첫 비행이 시작된 1996년 4월 5일부터 2024년 7월 초까지 기록된 C-130J의 누적 비행 시간이다.
• 이번 누적 비행 시간 달성에 기여한 C-130J 운용국은 영국, 미국(미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 팔라스 에비에이션), 호주, 이탈리아, 덴마크, 노르웨이, 캐나다, 인도, 카타르, 이라크, 오만, 튀니지, 이스라엘, 쿠웨이트,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바레인,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독일로, 총 21개국이다.
• 생산되는 모든 C-130J의 첫 비행을 담당하는 록히드마틴 비행 운용 팀과, 조지아 주 마리에타의 슈퍼 허큘리스 생산시설에서 C-130J의 시험 비행을 지원하는 미 공군 국방계약관리국 또한 이번 누적 비행 시간 기록에 기여하였다.
• 이번 누적 비행 시간 달성에 기록된 슈퍼 허큘리스 기종은 다음과 같다: C-130J, C-130J-30 (전술수송기), KC-130J (공중급유기), WC-130J (기상정찰기), EC-130J (정보 작전), MC-130J (특수 작전), HC-130J (탐색구조기 – 미 공군 및 미 해안경비대용 파생기종), AC-130J (건십), LM-100J (상업용 화물 수송)
• 누적 비행 시간은 7개 대륙에서 진행한 시험 비행, 훈련 비행 및 임무 작전 수행 시간을 모두 포함한다.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C-130J 슈퍼 허큘리스는 전술 공수 임무의 기준을 정립하고 미래를 선도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다른 중형 전술 수송기와는 차별화되는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차별화 요소에는 최고의 전환 용이성과 향상된 신뢰성, 그리고 뛰어난 전술 공수 및 공중투하 능력으로 입증된 임무준비태세와 20개 이상의 항공 인증, 그리고 향상된 엔진 출력과 항속거리 등이 있다. C-130J는 NATO 및 글로벌 공군과의 탁월한 상호운용성, 견고한 산업 파트너십 등을 제공하며, 검증된 낮은 수명 주기 비용과 연료 절감으로 여타 중형 공수기에 비해 탄소 발자국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록히드마틴 공식 유튜브 채널의 최신 영상 <조종석 안으로>를 통해 C-130J가 전술 공수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선택받는 이유와 슈퍼 허큘리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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