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세계 최대 스포츠축제의 개막을 맞아 응원의 열기를 더해줄 먹거리 할인행사를 펼친다.
오는 26일부터 8월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은 206개국 1만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32개 종목, 329개 경기를 치른다.
이에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등 유통업계는 집이나 휴가지에서 스포츠 경기 관람 시 즐기기 좋은 맥주와 안주류 등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8월1일까지 에비스, 스텔라 아르투아, 아사히, 버드와이저 등 프리미엄 수입 맥주 18종에 대해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1만2천원에 원하는 맥주 4캔(병)을 골라 구입할 수 있다.
맥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델리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시크릿 양념치킨 2종(매콤맛·간장맛)’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25% 할인 판매하며, ‘양장피’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안주류 가공식품으로 ‘질러 블랙앤레드 페퍼육포’를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오는 8월8일까지 먹거리 ‘골라담기 할인전’을 펼친다. 수입 캔맥주 39종에 대해 4캔을 8천원에 판매하는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하며, ‘마리듀 위스키 하이볼’은 4캔을 6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빙그레 팥빙수’, ‘해태 아이스가이’ 등 빙수·빙과류 행사 상품도 3개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등급 한우 등심’을 40% 할인 판매한다. ‘미국산 소 프라임 척아이롤’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선보인다.
또 주요 세계맥주 20종 중 6캔 구매 시 1만2천원에 판매한다.
또 롯데마트는 25일부터 오는 8월7일까지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전국 30개점에서 2주간 ‘2024 프랑스를 맛보다’를 진행한다. ‘프랑스를 맛보다’는 프랑스 대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로, ‘치킨 프리카세’, ‘라타투이’, ‘버터크라상’ 등 총 4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쿠팡은 ‘국가대표 응원 기획전’을 열고 매주 새로운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주차(22일부터 28일까지)에는 TV, 계절가전 등 안락한 집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상품을 구성했다.
2주차(29일부터 8월4일까지)에는 간식, 안주, 밀키트 등 경기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각종 식품을 판매한다. 와우회원은 추가로 즉시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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