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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일자리위원회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1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5일 청양군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올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의 효율적 추진 △청양군 일자리 박람회 성공적 개최 △청양군 일자리정보망 운영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필요한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청양군 일자리사업은 먼저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총 5개 사업 10억원이다. 인건비, 창업운영비를 지원하고 미취업청년 공공기관 일자리체험 기회와 청년 구직활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총 2개 사업 23억3000만원 지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12억 7000만원을 추경에 확보해 전년대비 38% 증가한 참여자에게 일자리제공 기회를 확대하는 등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동행을 실천했다.
또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4호 법인을 통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지원 사업은 기금 54억 6000만원을 관내 32개 중소기업 706명의 근로자에게 연간 1인당 80만원을 지원했다.
청양군일자리정보망 운영은 청양군만의 특화된 농촌형 맞춤형일자리 사업이다. 군민 모두가 쉽게 이용하고 기업과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여 양방향으로 구인구직을 돕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구인구직 일자리 상담과 취업소개 등 일자리 매칭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청양군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9월 27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과 구인 희망기업, 유관기관, 학교,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한수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은 “청년창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유관기관, 학교, 단체 등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다함께 만드는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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