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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8시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의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전날부터 북한이 날린 쓰레기 풍선은 약 500개에 달한다. 이중 국내에 낙하한 것은 480여개로 대다수가 종이, 비닐류의 쓰레기였다. 군 당국이 분석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이달 18일부터 사흘 간격으로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이번 살포는 올 들어 10번째다.
우리 군은 지난 21일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 결정했다. 북한도 지난 20일부터 대남 확성기를 통해 방해소음을 내보내고 있다. 남측 대북 확성기 방송을 북한 군인이나 주민이 잘 듣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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